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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백엔드 주니어 개발자 첫 직장 입사 후 반년.. 회고 및 주저리

by 헤르쯔44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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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개발자로 취직한지 6개월이 되었다

으엥..

와 진짜 시간 빠르다~


#1  국비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했던 미래와 지금 상태에 대해

결론만 말하자면 웹 개발 공부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내 미래계획은 거의 다 이루었다.

 

2020년당시 내 목표-> 일단 SI에서 시작해서 연봉 2800정도 받으면서 경험을 쌓자! 일단 취직!! 그리고 이직하자!!

지금 내 상태->SI회사에 취직 연봉 2800받고있음

 

이제 능력을 키워서 이직만 하면되는데..회사에서 유지보수 운영 업무를 하게되서 내기준 개발업무가 적은 느낌이 든다는거다.. 나중에 이력서에 쓸말이 없을것같아서 걱정이다.

 

생각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개발하는 느낌이 아니고 그냥 코드 조금 수정하고

가끔 기능 추가하는정도..?

신입 초반 경험이 중요하다는데 이렇게 쉬엄쉬엄해도 되는건지 불안한 마음이 들고

회사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연봉 2800 너무 작다.. 난 넘 욕심이 없었다. ㅋㅋㅋ

#2 현재 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

지금 다니는 회사는 공공사업을 주로하는 작은 SI로 잡플래닛 평점이 나쁘지않아서 입사를 선택했다.

원래 국비 교육을 받고 한달정도 쉬면서 취준할 예정이였는데 취성패 담당자분이 이 회사에 자동 입사지원을 해줘버려서 어쩌다보니 면접보게 된건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나쁘지않아서 입사하게된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이에대한 초조한 마음과 내가 아직 준비가 덜되었다는 생각에 나 자신과 타협해서 입사한것같다.

지금에 와서는 좀더 준비하고 도전해 볼걸하는 후회가 든다. 

그래도 이미 입사했고 6개월이 지났으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기위한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3 업무는?

처음 입사할때의 생각과는 다르게 sm업무를 하게되었다.. 보통 개발자가 cs그러니까 헬프데스크 같은 업무는 안하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개발자가 단순 cs업무까지 한다. 개발할때는 즐거운데 고객과 직접 통화하는게 스트레스가 많다.

 

개발업무는 분기별로 기능추가를 하고 사용자가 직접 기능추가를 요구하면 추가하는 식인데..내 의견이 들어가는일이 거의없다.

일을 능동적으로 못하고 시키는 일 하는 느낌. 업무에 자율성이 너무 없다.

 

장점은 내 기준에선 업무가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야근은 거의 하지않는다.. 입사하고 3번 했나?

그래서 할당된 업무를 다하면 혼자 알고리즘을 공부한다.

 

#4 현재 회사가 성장가능한 회사인가?

어떤 일을하던 그 일에서 배우는건 항상 있다고생각하는 편이지만 이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성장이 가능한가 하면 회의적이다. 

 

코드가 오래되었기도 하고 기능이 변하는일이 없기때문에 거의 코드를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난 신입이니까 배우는게 있긴하다.. 고객하고 개발일정 조율하는 법이라던지.. 내가 개발하기 수월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그런 커뮤니케이션 스킬?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어떤 직종을 하던 중요하니까! 근데 기술적인 부분은.. 글쎄?

 

 


#5 내 실력에 대한 불안

국비교육때 팀장도하고 회사 선배분들도 신입같지 않다. 오래 일한것같다. 잘한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이상하게 실력에 확신이 없다.

이론에 약해서 그런것같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 알고리즘 공부하면서 자바 기본문법을 다시보고있다. 

공부양을 늘리면 불안이 좀 줄까? 

 

#6 앞으로..

일단 실력을 키우자! 공부를 하자!

 

현재 내 실력의 수준

->알고리즘 실버4 수준 문제를 엄청 고민해서 풀수있음

->구글링을 하면서 게시판 구현가능(CRUD 게시판+ 댓글기능)

->다른 사람의 코드 보고 분석해서 수정가능

목표

알고리즘/자료구조를 좀더 공부해서 프로그래머스 LV2까지는 수월하게 풀수있게 준비

내가 구현한 코드에 대해서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수준

SQLD 취득


그리고 프로젝트를 올해가기 전에 하나 하고싶다. 팀프로젝트 까진 아니고 그냥 개인 프로젝트로 새로운 기술 많이 써가면서~ 

 


 

간간히 블로그에 회고겸 주저리를 쓸 예정이다. 나의 삽질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나 위로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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